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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뜨는 방과후 활동, 어떤 게 좋을까? (창의 체험, 코딩, 독서)

by tntnru 2025. 2. 12.

방과후 활동
방과후 활동

창의력을 키우는 창의 체험 활동

최근 방과 후 활동 중 창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만들면서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때문이다. 대표적인 예로 미술, 공예, 요리, 메이커 교육 등이 있다. 특히 메이커 교육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무언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.

창의 체험 활동은 학습 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.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. 또한,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능력도 키울 수 있어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. 예를 들어, 최근 많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3D 프린팅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출력해 볼 수 있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기술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.

창의 체험 활동을 선택할 때는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. 미술이나 공예에 관심이 많다면 색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추천하며, 실험적인 경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적합할 수 있다.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.

미래를 준비하는 코딩 교육

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코딩 교육은 필수적인 학습 요소로 자리 잡았다. 방과 후 활동에서도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으며, 단순한 코딩 언어 학습을 넘어 로봇 프로그래밍, 게임 개발, 인공지능(AI) 활용 등 실용적인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.

코딩 교육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.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과정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. 예를 들어, 블록 코딩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, 점차 텍스트 코딩으로 확장하면서 실전 코딩 실력을 쌓을 수 있다. 최근에는 파이썬, 스크래치, C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방과 후 수업이 개설되고 있다.

또한, 로봇 코딩 수업도 인기가 많다. 학생들은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하여 움직이게 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. 예를 들어, 레고 마인드스톰, 아두이노, 라즈베리파이 등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.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.

코딩 교육을 선택할 때는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.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블록 코딩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, 좀 더 심화된 학습이 필요하다면 텍스트 기반의 코딩 언어를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. 학부모들은 아이의 관심 분야에 맞춰 게임 개발, 웹 프로그래밍, 로봇 코딩 등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
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독서 활동

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활동이다.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포함시키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, 사고력과 표현력에 향상 도움이 된다.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독후 활동, 토론, 글쓰기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.

독서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다.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거나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된다. 예를 들어, 한 권의 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‘독서 토론 수업’은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키워준다. 또한, ‘북 리포트 쓰기’ 활동은 글쓰기 실력 향상에 큰 도움이 된다.

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근에는 연극과 접목된 ‘독서 연극 수업’이 주목받고 있다. 학생들이 책 속의 등장인물이 되어 직접 연극을 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. 이러한 활동은 표현력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까지 키워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다.

독서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아이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.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다양한 활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더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. 또한, 학부모들도 가정에서 독서 시간을 함께 가지며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다.